종교적인 인간은 축소판 하느님이다. 하느님이나 마찬가지로 그는 역설적이고 이율배반적이다. 하느님이나 마찬가지로 그는 여름이요 겨울이며, 낮이요 밤이고, 삶이요 죽음이다. 하느님이나 마찬가지로 그는 신성하기도 하고 악마 같기도 하다. 그래서 이성이 비틀거린다. -라즈니시 먼저 물건이 썩은 후에 벌레가 생긴다. 사람이 누구를 의심하게 되면 그 틈을 타서 사이를 갈라놓는 참소(讒訴)하는 말이 들어오게 된다는 뜻. -문장궤범 남자들은 태어날 때부터 핸섬한 얼굴을 갖고 있지 않으면 외모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고 믿고 있지만, 실제로 이처럼 희망을 버려야 할 만큼 매력이 없는 남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리고 매력이 없는 남자도 자신만의 고유한 외모를 개발하고 확신 있게 행동하면 얼마든지 매력 있는 남자가 될 수 있다. -이태희 군자가 이웃을 가려서 사는 것은 환난을 막기 위함이다. -공자 돈의 필요에 쫓겨 하찮은 일이라도 해야 했던 시절에도 로댕은 자신을 잃은 법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가 체험한 일이 언제까지나 계획만으로 머무는 적은 없었으며, 낮에 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그날 밤 안에 곧장 실행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모든 것은 끊임없이 실현되었던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언제까지나 꿈만 꾸거나 계획과 기분에 젖어 멈추어 있지 말고 항상 모든 것을 무리하게라도 '물(物)'로 이입하는 일이다. 로댕이 그렇게 했듯이. 마음속으로 온갖 것을 느끼고 있고 해 볼 의지도 있는데, 단지 그것을 완성할 가장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흔히 있는 법이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을 누가 아랑곳이나 할까보냐. 그러한 인간은 이미 아무런 가망도 없는 우둔한 노인이 될 뿐이다. 문제는 만드는 것, 만드는 것이다. -릴케 미소와 열성만 있으면 커피 한 잔 마시러 온 손님들에게 아이스크림도 팔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레이 크록 오늘의 영단어 - prison : 감옥태어날 때의 그 상태가 인간의 본성이다. 정명도(程明道)가 한 말.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나쁜 일을 생각하지 않으니 성(性)은 선(善)하다. -근사록 오늘의 영단어 - collect : 수집하다, 모금하다먹지 못할 풀이 오월에 겨우 나온다 , 되지 못한 주제에 거레는 퍽 한다는 말.